아이랑 함께 하이원 그랜드 호텔 메인타워에 있는 그랜드테이블을 조식을 이용했습니다.
이용시간과 가격, 실내 전경, 아이 식기, 의자 등을 후기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방문일은 2023년 2월 11일 입니다.
가격 및 메뉴 등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위치
위치는 하이원 그랜드 호텔 메인타워 4층에 있습니다. 5층이 프론트 데스크가 있고 입구가 있는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다보면 오른쪽에는 오른쪽에는 그랜드테이블과 왼쪽에는 카지노가 보입니다.
4층 기준으로 봤을 때 에스컬레이터를 기준으로 카지노 반대편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바로 오른쪽에 그랜드테이블이 보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는 안내를 받아 입장을 먼저하고 나오면서 계산을 했습니다. 보통은 먼저 결제를 하고 들어가는데 그랜드 테이블 조식은 입구에서 인원 수를 이야기하면 자리로 안내해 주세요.
나올때 테이블에 꽂혀있는 계산서를 가지고 나와야 계산해줍니다. 참고하세요.
이용 시간 및 가격
조식 이용시간은 06:00~9:30 입니다. 9시 30분까지라 조금 빠듯해서 아침에 서둘러 일어나 방문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8시에는 사람이 붐비지 않았는데 8시 반 이후로는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니 8시 경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격은 대인 39,000원 소인 22,000원, 유아 10,000원 입니다. 대인은 14세 이상, 소인은 8~13세, 유아는 49개월~7세로 보면 됩니다. 48개월 미만은 무료고 증빙서류를 보여주어야 될 수 있습니다.
곰곰이는 30개월인데 저희 아기는 어려서 그런지 계산할때 증빙서류를 보여달라고 얘기하지는 않았습니다.
실내 전경 및 아이 식기여부
직원분을 따라 복도를 지나면 사람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좌석은 여유 있어 보였습니다.
뷔페바로 옆에 있는 테이블도 있고 안쪽 테이블도 있는데 저희는 안쪽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안쪽은 입장하니 저희만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기가 있어서 안쪽으로 배정해 주신것 같았습니다. 이후에 들어오는 사람들도 아기있는 집들이 많았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아기 의자 필요 여부를 알려주시고 준비해 줍니다.
아기 식기의 위치도 알려주셔서 바로 곰곰이 것부터 준비하러 갔습니다.
아이랑 식당을 갈 때 가장 먼저 체크하는 것이 아기가 먹을 만한 것이 있는지, 아기 의자가 있는지, 아기 식기가 있는지 입니다.
어른 처럼 아무것이나 먹을 수 없고 또 안먹으면 어른 식사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3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기 식기는 음료수 코너 바로 오른편에 있습니다. 아기 식판으로 뽀로로 식판과 뽀로로 컵, 수저, 포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저를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은데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뽀로로를 좋아하는 곰곰이는 식판과 컵을 보자마자 자기 꺼라고 너무 좋아했습니다. 식판에 음식을 덜어준 뒤에 식사를 하고 과일 먹을 때는 식판을 갈아주었어요. 뽀로로 식판 덕에 식사하는 동안 잘 앉아 있었습니다.
아이가 먹을 만한 메뉴는 아이마다 식성이 다르겠지만 볶음밥, 흰쌀밥, 잡곡밥, 김, 계란후라이, 스크램블, 삶은 계란, 베이컨, 소시지, 불고기, 조기, 미역국, 근대국, 전복죽, 콜리플라워스프, 요거트 등이 있습니다.
음식 종류
가운데 아일랜드식으로 보이는 곳은 샐러드와 연어, 낫토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시저샐러드, 단호박 샐러드를 비롯한 샐러드용 채소와 드레싱정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김이 있어서 아이용 김은 따로 준비해서 가지 않아도 됩니다.
가장 자리에는 즉석에서 계란프라이를 조리해서 가져갈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잘 보면 반숙도 있고 완숙도 있어서 원하는 것을 가져가면 됩니다.
바로 옆에서는 쌀국수도 그릇에 담으면 바로 면을 삶아서 먹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쌀국수에 들어갈 숙주, 새우, 양파, 청경채, 배추 등을 그릇에 넣어서 건내주면 국수와 함께 삶아서 주고 옆에 육수통에서 육수를 부어서 가져가면 됩니다.
라임이나 소스 등도 비치되어 있어서 원하는 기호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국, 스프, 흰쌀밥, 잡곡밥 등이 있습니다. 음식은 삶은 계란, 에그 스크램블, 소시지, 베이컨 등 아침 메뉴에서 빠지지 않는 메뉴들이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었고 육개장을 한그릇씩 가져갈 수 있도록 해 놓은것이 좀 특이했습니다.
빵테이블에는 각종 빵들이 있어서 구워서 먹을 수 있습니다. 식빵을 넣어서 기다리면 바삭바삭한 식빵을 먹을 수 있는데 저희 신랑은 토스트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버터나 잼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토스트 굽는데를 살짝 돌면 요거트나 시리얼 등이 있습니다. 딸기, 플레인, 블루베리 요거트 등이 있어서 곰곰이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옆에는 햄과 치즈가 있고 과일도 있습니다. 과일은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수박, 포도, 파인애플 정도로 많지는 않았습니다. 수박도 제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밍밍한 맛이라 수박귀신인 곰곰이도 별로 먹지를 않았네요.
한바퀴를 돌면 녹차라떼, ABC주스 등 다양한 주스 등이 있습니다. 작은 잔이 옆에 있어서 맛보는 식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총평
아이랑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면에서는 호텔 조식이라 식기나 아기의자 등 서비스면에서는 역시 편했지만 음식면에서 아무래도 조식이라서 그런지 파스타 종류나 중식 종류 등은 거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호텔 내에 먹을 만한 음식점이 없기 때문에 여행에서 한끼 정도는 아이와 여유있게 식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괜찮았습니다.
하이원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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