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에서 로드 트립으로 가기 좋은 여행지 추천

 

미국 동부는 자연과 도시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으로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여행 명소가 많습니다. 여행의 방식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로드트립도 색다른 매력을 줍니다. 미국에 여행을 왔다면 한번 쯤 경험해야 할 것이 로드트립인데요.

미국 동부는 특히 로드트립을 떠나기 좋은 명소가 많습니다. 특히 블루리지 파크웨이, 애팔래치아 트레일, 나이아가라 폭포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대표적인 여행지이고 현지 사람들도 많이 가는 곳입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 동부에서 잊지 못할 로드트립을 경험할 수 있는 세 가지 명소를 소개합니다.

1. 블루리지 파크웨이 –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블루리지 파크웨이(Blue Ridge Parkway)는 미국 동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버지니아주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까지 이어지는 이 도로는 약 755km 길이로, 사계절 내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블루리지 파크웨이의 매력

• 가을 단풍 절경: 블루리지 산맥을 따라 붉게 물든 단풍을 감상할 수 있어 가을철 방문이 가장 인기 있습니다.
• 포토 스팟: 린 코브 바이덕(Linn Cove Viaduct), 크래기 가든(Craggy Gardens) 등 멋진 전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 하이킹과 캠핑: 블루리지 산맥 곳곳에 위치한 국립공원과 캠핑장 덕분에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습니다.
• 추천 일정: 애쉬빌(Asheville)에서 출발해 그랜드파더 마운틴(Grandfather Mountain)을 지나며 경치를 즐기는 코스가 인기가 많습니다.

2. 애팔래치아 트레일 – 미국 동부의 대자연을 걷다

애팔래치아 트레일(Appalachian Trail)은 미국 동부를 대표하는 장거리 트레킹 코스로, 조지아주에서 메인주까지 이어지는 약 3,500km의 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모든 구간을 완주하는 데는 약 5~7개월이 걸리지만, 부분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코스도 많아 로드트립과 함께 짧은 하이킹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 애팔래치아 트레일의 하이라이트

• 쉬운 코스부터 도전적인 코스까지: 초보자를 위한 단거리 코스부터 숙련자를 위한 험난한 구간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대표적인 경유지: 스모키마운틴 국립공원(Great Smoky Mountains National Park), 하퍼스페리(Harpers Ferry), 마운트 카타딘(Mount Katahdin) 등 미국 동부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들이 포함됩니다.
• 야생 동물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 사슴, 여우, 곰과 같은 동물들을 만날 수도 있으며, 울창한 숲과 계곡을 지나며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 추천 일정: 버지니아주 셰넌도어 국립공원(Shenandoah National Park)에서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짧게 경험해보는 것이 인기 있습니다.

3. 나이아가라 폭포 – 장대한 자연의 경이로움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을 가르는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는 미국 동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로드트립 여행지입니다. 엄청난 수량을 자랑하는 이 폭포는 낮과 밤 모두 장관을 이루며,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특히 부모님들이 좋아하는 명소로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한번은 꼭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즐길 거리

• 메이드 오브 더 미스트(Maid of the Mist): 유람선을 타고 폭포 가까이에서 물보라를 맞으며 웅장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나이아가라 파크웨이(Niagara Parkway) 드라이브: 폭포 주변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며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클리프턴 힐(Clifton Hill) 관광: 다양한 레스토랑과 오락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야경 감상: 밤에는 조명이 켜진 폭포의 모습이 더욱 환상적이므로,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미국 동부는 로드트립을 떠나기 좋은 장소가 많은 곳입니다. 블루리지 파크웨이에서 아름다운 드라이브를 즐기고, 애팔래치아 트레일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하이킹을 한 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장대한 자연의 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관광지도 좋지만 이렇게 자연과 함께하고 현지인처럼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여행을 떠다는 것도 잊지 못한 여행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