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사주든 현명하게 소비하고 싶고 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사고 싶은 것에 모든 부모의 마음이죠?
어린이날 선물 고민이시라면 대근육 발달에 좋은 선물을 추천합니다.
왜 대근육 발달이 중요한지 어떤 선물이 좋은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대근육 발달은 연령별, 아이별 발달 속도가 차이 날때 부모가 할 일
대근육은 아이가 잘 잘 자라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척도입니다. 태어나면서 기고 앉고 일어나서 걷는 것은 눈에 보이는 척도가 되니까요. 이러한 대근육의 발달은 처음에 비슷하게 발달하기도 하지만 대근육 발달이 빠른 아이도 있고 느린 아이도 나타나게 되지요. 그래서 우리 아이는 왜 아직 걷지 못하는 걸까 하는 걱정이 생기고는 해요.
아이마다 발달하는 시간이 있으니 그럴 때마다 부모는 조용히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재촉하거나 다그친다고 달라지지도 않고 오히려 아이는 위축이 될 테니까요. 아이가 스스로 해낼 수 있도록 기다려 주되 즐겁게 할 수 있는 놀이나 장난감을 제공하며 해쳐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야 합니다.
2. 만 2~3세도 대근육 발달이 중요한 이유
만 3세가 되면 대부분이 것들을 혼자서 할 수 있는 발달 정도가 됩니다. 걷는 것은 물론 뛰고 기어오르는 것이 가능해져서 놀이터에서도 혼자 놀 수 있어요.
그러면 부모들을 이때 부터는 대근육이 아니라 소근육 발달, 인지적 발달에 신경을 쓰기 시작합니다. 더 이상 대근육 발달될 것이 크게 없어져 보이거든요.
하지만 꼭 걷고 뛰는 것만이 대근육 발달의 모든 것이지는 않습니다.
같은 또래라도 더 날쌔고 잘 기어오르는 운동신경이 좋은 아이들이 보이실 거예요. 그건 타고난 운동 신경도 있고 아이의 성향이기도 합니다.
모험심이 강한 아이는 일단 기어오르고 뛰어다니며 탐색을 하고 조심성이 많은 아이는 먼저 살펴보고 움직일 테니까요.
그 격차는 성향이기 때문에 점차 벌어지겠죠?
또래와 상호작용하는 놀이에서 신체활동이 따라가지 못한다면 아이가 점차 위축될 수 있겠죠.
기어오르고 뛰는 활동을 통해 아이는 성취감을 느끼고 사물을 탐색하는 등 호기심을 충족실 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경험은 자아 형성과 성격 형성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우리가 보기에 미끄럼틀을 타고 정글짐을 기어오르는 활동은 눈과 팔다리의 협응력도 필요하고 평형감각도 필요합니다. 이런 대근육을 필요한 놀이는 뇌를 자극하는 좋은 활동이 되기에 대근육 발달은 계속 중요합니다.
3. 자연스럽게 대근육 발달을 돕는 방법: 장난감 & 놀이
활동적인 아이는 가만히 있지 않아요. 집안에서도 소파나 테이블을 가리지 않고 오르고 뛰어내리며 잠시도 앉아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정적인 아이들은 앉아서 퍼즐을 하거나 책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 바깥 놀이가 짧은 경향이 있어요.
잘하는 것은 그냥 두어도 스스로 찾아서 하는 반면 반대의 성향의 활동은 아무래도 안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모는 우리 아이의 성향을 염두에 두고 조화로운 발달을 도와야 해요.
정적인 아이한테는 바깥 놀이와 대근육 발달을 돕는 장난감을 제공해 주세요.
첫 번째로 추천할 만한 선물은 '킥보드' 입니다.
킥보드는 가장 먼저 시작하는 아이들의 '탈것' 중의 하나입니다.
한발로 발을 구르면서 가는 간단한 조작법이지만 이제 막 걸음마에 익숙한 아이들에게는 조금 연습이 필요하기도 해요.
대근육이 발달한 아이들은 연습 시간이 대신 엄청 짧겠죠.
>>킥보드의 장점, 킥보드 추천 이유
킥보드는 다리 힘을 길러주는데 가장 좋고 평형감각이나 방향 조절 능력도 기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속도감이 있어서 아이들이 신나합니다.
위험하다는 이유로 꺼리시는 부모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걱정이 되었는데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내 등 안전한 장소만 확보되면 이만한 게 없습니다.
아이는 킥보드를 타면서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고 멈추는 법을 배우고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법도 배워요.
사람이 지나갈 때 다른 사람과 충돌의 위험이 있을 때 등을 인지하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내리막 길과 오르막 길, 울퉁불퉁한 길, 매끄러운 길 등을 스스로 경험하고 그에 대한 인지와 조절도 습득합니다.
킥보드를 타며서 시원한 바람도 느끼고 스스로의 힘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성취를 느낍니다.
위험성 때문에 고민되신다면..
그 위험 또한 조심할 수 있는 경험을 배운다고 생각해주세요.
어느 순간 아이는 멀리서 차오는 소리를 스스로 인지하고 스스로 경계할 줄 알게 됩니다.
킥보드는 연령별로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습니다. 자녀의 연령과 키에 맞는 것으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어린이날 맞이하여 마이크로킥보드 세일하고 있습니다. 다른 브랜드도 꼭 확인해보시고 구매하세요.
두 번째로 추천하는 선물은 '자전거' 입니다.
킥보드다와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킥보드는 '탈 것'의 입문용이라고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자전거 타기는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5세 아이들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킥보드 보다 어려운 점이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직 대근육의 발달이 완전하지 않은 아이들이 안장에 앉아서 자전거를 넘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만으로도 힘든 일입니다. 균형을 잡으려면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손잡이로 방향까지 잡아야 하는 일이니까요.
>>자전거의 장점, 자전거를 추천하는 이유
배우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몸으로 익히게 될 것입니다. 균형을 잡는 법이나 페달을 밟아서 나아가는 방법, 방향을 조절하는 방법 등등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 엄청 노력을 하겠지만 수도 없이 넘어지겠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고 다시 도전하는 것만으로 인내심도 기르고 점차 나아짐을 통해 성취감도 쌓이게 됩니다.
그리고 부모와 함께 이 모든 것들을 할 테니 부모와의 친밀감도 쌓일 것입니다.
자꾸 넘어져서 아프다고 하고 싶지 않아 할 수도 있어요.
억지로 배워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럴 경우 조금 시간을 준 뒤에 다시 시작을 하거나 또래와 함께 타며 좋은 경험을 쌓아주는 것이 팁입니다.
뭐든 강요가 들어가면 역효과가 나니 서툴다고 혼내지 말아주세요.
아이가 자라날 수록 연령에 맞는 미션들을 구성해주는게 부모의 역할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이든 못하더라도 자신감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킥보드, 자전거를 어린이날 선물로 선물하시고 아이와 좋은 추억 쌓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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